일송자유교양대학 교직과

저는 서울에 있는 모교로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복장이 자유로워서 명찰을 달지 않다보니 학생들 이름을 외우는 것이 조금 어려웠으나 특징적인 부분을 외워서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와 오프라인 수업을 둘 다 참여해봤는데 45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3시간은 기본적으로 수업을 준비해야 해서 힘들었지만 할수록 느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었습니다. 남학생들을 맡았었는데 상담을 할 때 속마음을 드러내보이기 싫어해서 어려움이 조금 많았습니다. 그래서 현직교사분께 조언을 구하면서 남학생들을 다루는 법을 배웠고 그렇게 적용하다보니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