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자유교양대학 교직과

저는 2주간의 실습을 하였습니다. 2학년 담임을 맡게 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격주로 등교하다보니 담임반 학생들은 거의 일주일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이름을 빨리 외우고 싶었지만 외우자마자 실습기간이 끝나버려서 마지막에 손편지 써줄 때도 학생들을 잘 알지 못해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름 부르면서 관심 가지려고 먼저 다가가면 학생들이 좋아해줘서 쉬는시간에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할 것 같습니다. 중국어가 전공이다 보니 제2외국어에 관심없는 친구들을 위해 활동을 넣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일주일 정도만 볼 수 있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더욱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