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의과대학 소화기연구소 석기태 교수 연구팀, 간질환 진단 위한 새로운 검사법 제시
- 국제 저명 학술지 ‘Methods’ 2025년 9월호 게재
<사진: (왼쪽부터) 의학과 김민수 학부생, 생명과학과 김수아 졸업생, 생명과학과 김정민 학부생, 석기태 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의과대학 소화기연구소 석기태 교수 연구팀이 기존 간 기능 검사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는 학부연구생 김민수, 김수아, 김정민 학생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 성과는 생화학 연구 방법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Methods (Impact Factor: 4.3, BIOCHEMICAL RESEARCH METHODS 분야 JCR 17.4%)에“Validation of combo ichroma as a reliable concentration-based alternative for AST and ALT measurement in liver disease monitoring”라는 제목으로 2025년 9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간세포 손상 지표인 아미노전이효소(AST, ALT)의 기존 검사법이 효소 활성 기반으로 장기 보관 시 정확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형광면역분석 기반 Combo ichroma(CI) 기술을 적용, 효소의 활성 대신 농도를 직접 측정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총 256명의 환자군(간염, 간경변, 간암 환자)과 대조군의 혈청 샘플을 분석한 결과, CI는 최대 3년간 보관된 시료에서도 기존 검사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머신러닝(Random Forest Regression) 기법과 결합할 경우 AST/ALT 비율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석기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질환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향후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진단과 예후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림대 의과대학 소화기연구소 석기태 교수 연구팀, 간질환 진단 위한 새로운 검사법 제시- 국제 저명 학술지 Methods 2025년 9월호 게재 사진: (왼쪽부터) 의학과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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