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자유교양대학 교직과

저는 초등학교로 약 4주간 교생실습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제가 맡은 반에 아침활동을 들어갔습니다. 아침에는 학생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어떤 체계와 일정으로 진행되는지 파악했습니다. 그 후 보건선생님과 함께 보건실에 상주하며 보건실에 찾아오는 학생들을 관찰하고 보건선생님께서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배웠습니다. 

제가 있었던 기간이 신체검사 기간이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학년 학생들의 신체검사를 담당하고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 질서유지를 하는 것부터 신체검사를 안내하는 것까지 매일 진행하며 익숙해지고 더 잘 인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3-4번의 수업참관을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을 관찰하였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수업의 시작과 진행, 마무리를 다 계획해서 진행하셨습니다. 대학교 때 교육학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수업에 잘 녹아져 있었습니다. 

항상 맡은 반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 주제가 무엇인지 학생들을 관찰하고 시기에 따라 적절한 주제를 생각해 놓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제를 정한 후에 학생들 수준에 맞추어 효과적인 수업 방법을 생각하고 수업과정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준비가 철저히 되어있어야 수업을 진행할 때 여유를 가지고 진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장하지 않고 말을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