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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 후기

21학년도 교육실습생(이0영)

  • 조회수 220
  • 작성자 일송자유교양대학
  • 작성일 21.12.30

저는 이번 여름방학 때 보건 계열로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학교에서 보통 10월에 공지가 나오는데 그 때에 '춘천에서는 이러한 학교에서 실습이 가능하다 또는 실습을 원하는 학교가 있으면 신청해라' 라는 공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교나 자신의 집 근처에서 실습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보다 먼저 알아보고 나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45학급 이상의 경우 보건 교사를 두 명까지 둘 수 있어서 저는 2명의 보건교사님과 저까지 세명이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실습을 나갔을 때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었어서 한 학년만 계속해서 학교에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가정통신문 만들기, 교무실에 비치된 구급상자 채우기, 소변검사 시 학생들 지도하기 등을 했지만 수업참관을 한다거나 수업 시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아예 없었습니다. 

보통 보건교사의 경우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아플 때 간호를 제공하고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역할만 하게 되는데 코로나의 상황 덕분에 행정적인 업무를 많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간호학과에서 교직이수를 하시는 분은 실습기간이 취업준비 시기와 맞물리게 되기 때문에 교생을 하며 시험이나 면접 준비를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신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어 미리미리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