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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 후기

21학년도 교육실습생(김0정)

  • 조회수 235
  • 작성자 일송자유교양대학
  • 작성일 21.12.30

제가 실습을 다녀왔던 초등학교는 정원이 77명인 소규모 학교여서 보건 선생님이 의무적으로 배치될 필요가 없는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시작되고 보건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2년 전에 보건실이 만들어지고 보건선생님이 처음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학교의 첫 번째 보건과목 실습생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인원이 적기 때문에 전면 대면 수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고 실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 과정으로는 오전 8시반부터 9시까지는 발열체크 및 보건실 청소를 하였습니다. 소규모 학교이다 보니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마다 약 4명 정도의 학생의 인바디를 체크해주고 이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쉬는시간, 점심시간,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지도하에 간단한 응급처치를 직접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1주차 때는 과목 상관 없이 총 5번의 수업참관을 했고, 보건소식지를 구성하여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5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월경 교육을 시연하고 각종 연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2주차 때는 4번의 수업참관과 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월경 교육을 했고 이를 포함하여 두 번의 수업 시연을 하였습니다. 등교길에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지도하고 연수를 받았습니다.

3주차 때는 4번의 수업참관과 2번의 교육 시연, 점심시간을 활용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4주차 때는 2번의 수업참관과 최종시연을 포함한 두 번의 교육시연을 하고 수업 후에는 여러 선생님들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교과목 수업 참관을 많이 하여 다양한 형태의 수업 형태를 볼 수 있었고, 교사로서 하는 행정적 업무를 하며 실질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