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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 후기

21학년도 교육실습생(박0민)

  • 조회수 261
  • 작성자 일송자유교양대학
  • 작성일 21.12.29

저는 봉의초등학교에서 약 4주간 실습을 했습니다. 

수업 시연을 할 때 자유주제로 할 수 있었어서 척추측만증을 주제로 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요즘 학생들은 학생들의 주도하에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선호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미리 조사해오고 그것을 수업시간에 발표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 결과 다른 선생님들의 반응도 좋았고 학생들도 더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참관을 통해서는 학년 별로 학생들의 차이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학년일수록 조금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하기 때문에 이를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크다는 것을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고학년의 경우 반응이 많이 없기 때문에 강의식 위주의 수업보다 과제를 주고 학생들이 주도하는 수업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건실에서는 학생들의 주 증상을 파악하고 간단한 처치하는 법을 배웠고, 코로나 상황이다 보니 체온이 높은 학생들을 격리하는 것에 대해 배우고 행정적 업무 처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바자회 같은 것에 참여하면서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았습니다. 

처음 학교에 갈 때 슬리퍼나 명찰을 꼭 챙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외부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급식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고, 복장은 완전 정장보다 깔끔한 블라우스 같은 단정한 복장을 선호하셨고, 공개수업때는 정장을 입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발표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자진해서 발표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고, 학생들의 학년에 따라 사소한 언어표현이라도 말하는 것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